기억이란?

 

 

   기억이란?

   기억(memory)이란 정보(information)의 입수(input)-처리(processing)-고정(consolidation)-저장(storage)-회수(retrieval)의 일련의 과정을 말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.  저장되었지만 회수할 수 없는 것은 기억이라 보기가 곤란합니다.

 

   기억이 이루어지는 곳은?

   기억이 이루어지는 곳은 인간의 뇌 중에서 해마라는 부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
이곳의 신경세포가 자극을 받으면서 기억이 형성되는 것입니다.

 

   기억의 종류

  기억에는 3가지 종류가 있다고 합니다.

    1. 감각기억 - 감각이 머리 속에 머물다가는 기억입니다. 보고나 듣은 후 그것이 잠시 머리 속에 머물러 있는 상태입니다. 약 1초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.

    2. 단기기억 - 약 15~20초 정도 유지되는 기억으로서 누구로부터 전화번호를 듣고 그것을 메모해두지 않으면 곧 잊어버리는 경험을 모두했을 것입니다. 그런 기억이 단기기억입니다.

    3. 장기기억 - 머리 속에 장기적으로 또는 영구적으로 머물러 있는 기억입니다.

 

   왜 망각이 되는가?

망각의 원인에 대해서는 크게 자연소멸설과 간섭설이 있습니다.

    소멸설 - 나이가들면 노화가 되듯이 기억도 쓰지 않으면 자연히 소멸한다는 이론입니다.
    간섭설 - 기억된 사항에 다시 새로운 사항이 끼어들고 간섭을 함으로 기존의 기억사항이 혼동을 일으키고 새로운 사항에 의해 밀려남으로서 망각이 된다는 이론입니다.

   위의 이론을 검정하기 위해 심리학자들이 실험을 한적이 있습니다. 똑같은 양의 기억을 한 사람들을 두 집단으로 나누어서 정해진 시간 후에 재생을 하게 하였는데 재생을 하기 전 그 빈 공간의 시간동안 다른 행동을 각기 하도록 하였습니다. 한 집단은 일을 하게 하였고 다른 집단은 그 시간에 잠을 자도록 하였습니다.

   결과는 그 시간에 잠을 잔 집단의 재생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이로서 간섭설도 망각의 큰 원인이라는 추측이 보다 강해졌습니다.

   또 기억은 계속재생하지 않으면 결국 망각의 강으로 흘러가 버리는데 어빙하우스는 재생하지 않고 그대로 둔 경우 망각과 시간의 관계를 아래처럼 측정해내었습니다.

 

   기억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법은?

   기억증진용 약물이 있다고 하는데 그러한 약물은 기억력자체를 높이기 보다 뇌에 산소를 공급하고 피로를 회복시키는 것이 대부분이라고 들었습니다. 따라서 기억에 가장 큰  보약은 뇌가 충분히 활동할 있도록 휴식과 수면을 적절히 취하는 것이고 그렇게 한다면 굳이 약물은 필요한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.

   또 평소에 즐거운 마음으로 기억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화가 많이 나던가, 깊은 슬픔에 빠지던가, 사랑에 빠져 대뇌의 정상적인 정보처리과정이 혼선을 빚을 경우 사실적인 기억이 형성되지 못합니다. 이러한 예는 시험 당일 날 너무 흥분하면 기억이 제대로 재생이 되지 않는 경우에서도 볼 수입니다.

   그러나 위의 기억력향상법은 기억외적인 방법이고 기억자체에서 찾을 수 있는 방법이 대표적으로 기억법입니다.

 

     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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